M&A 인사이트 히어로

    Insights

    인사이트

    KPMG의 리포트와 M&A 트렌드, 오너 엑시트 스토리로 시장을 읽는 전문성을 제공합니다.

    NEW공개 인사이트

    수자원·인프라·재생에너지 수요 — 글로벌 건설 기업이 주목하는 3대 성장 축

    수자원·인프라·재생에너지 수요 — 글로벌 건설 기업이 주목하는 3대 성장 축

    건설 기업들이 리스크가 커졌다고 느끼면서도 미래를 낙관하는 역설적 상황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이 발간한 2026 글로벌 건설산업 동향 조사에 따르면, KPMG Global이 전 세계 인프라·건설 조직 고위 경영진 375명을 조사한 결과 66%가 건설산업 후 5년 전망에 낙관적이라고 답한 반면, 71%는 12개월 전보다 리스크 회피 성향이 강해졌다고 응답했습니다. '역설적 진보(The paradox of progress)'로 요약되는 이 양상이 2026년 글로벌 건설산업의 핵심 키워드입니다.

    성장 분야와 기업 전략 변화. 향후 12~24개월 건설 수요 증가 기대 분야는 수자원·유틸리티(91%), 인프라 프로젝트(89%), 재생에너지 발전(89%), 교통·운송(88%)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경영진 76%는 인력(Workforce)을, 68%는 기술(Technology)을, 61%는 수행 모델(Delivery Models)을 경쟁력 확보의 핵심 요소로 꼽았습니다. 향후 12개월 전략 우선순위로는 운영 효율성·수익성(75%), 시장 확장·고객 집중(72%), 기술 혁신(61%), 리스크·회복탄력성 관리(53%)가 제시됐습니다.

    지속 성장의 3대 요건. 보고서는 건설사 지속 성장 조건으로 변화 대응(사업 전략 구조적 변혁), 사람+기술 통합(인재 역량과 기술 도입의 균형), 적응형 실행(전략 수립과 실행의 연결)을 제시합니다. 국내 건설사 대응 과제로는 해외 수주 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 재편, 선별 수주 및 리스크 관리, 국내 부동산 경기 변동성 대응을 위한 내수 사업 안정성 확보, 국내외 시장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강조됩니다.

    M&A 관점의 함의. 글로벌 건설산업의 리스크 관리형 성장 전략은 M&A 지형을 세 방향으로 재편하고 있습니다. 첫째, 재생에너지 발전·수자원·디지털 인프라 등 강한 수요 가시성을 가진 특화 분야에서 역량을 보유한 시공·EPC 기업들에 대한 전략적 인수 경쟁이 심화될 전망입니다. 둘째, 운영 효율성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건설 테크(ConTech) 기업 인수 수요가 대형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셋째, 해외 수주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모색하는 국내 건설사들이 신시장 진입 속도를 높이기 위해 현지 건설사·EPC 파트너 지분 인수를 적극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고서 전문: 삼정KPMG 경제연구원, 2026 글로벌 건설산업 동향 조사 (202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