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인사이트 히어로

    Insights

    인사이트

    KPMG의 리포트와 M&A 트렌드, 오너 엑시트 스토리로 시장을 읽는 전문성을 제공합니다.

    NEW공개 인사이트

    9천만 대 아래로 — 3분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보내는 신호

    9천만 대 아래로 — 3분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보내는 신호

    2026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 전망치가 8,923만 대로 내려앉으며, 시장은 전년 대비 약 91만 대 줄어든 성적표를 받아들 전망입니다. 삼정KPMG가 Global Data 전망치를 토대로 분기마다 발간하는 Automotive Market Navigator 2026년 3분기호는 글로벌 판매량, 지역별 시장, 친환경차, 완성차 기업 성과의 네 축으로 시장을 짚습니다. 2026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 전망은 89,232,210대, 친환경 자동차는 38,813,337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 증가가 예상됩니다.

    아시아태평양·북미에 몰린 판매, 성장은 남미에서. 2026년 3분기 지역별 판매는 아시아태평양(약 1,018만 대, 46.3%)과 북미(약 499만 대, 22.2%) 상위 2개 지역이 전 세계의 68.5%를 차지합니다. 다만 아시아태평양은 전 분기 대비 87만 대 감소가 예상되고 중국 판매 전망도 613만 대로 74만 대 하향 조정되는 등 물량 기준 실질 성장은 한계에 부딪힌 모습입니다. 반면 남미는 7.6% 성장이 예상되며 특히 브라질이 13.3%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혔고, 미국과 중국은 각각 -3.8%, -9.1%의 역성장이 전망됩니다.

    친환경차 972만 대 — 미·중 비중은 정점 통과. 3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는 9,725,661대로 전망되며, 미국·중국 합산이 글로벌 판매의 52.6%를 차지합니다. 다만 2027년 중국 전기차 판매 감소가 예상되면서 미·중 비중은 46%대까지 하락할 전망입니다. 완성차 기업별로는 상위 3사를 포함한 주요 기업의 3분기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대체로 저조한 가운데 스텔란티스만 2.7% 성장이 예상되고, 현대자동차그룹은 -4.4%로 전망됩니다. 친환경차에서는 폭스바겐 그룹(+35.2%)과 스텔란티스(+33.4%)가 고성장하는 반면 테슬라는 -7.7%로 부진하며, 특히 폭스바겐의 중국 내 하이브리드 판매는 400%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보입니다.

    M&A 관점의 함의. 첫째, 물량 성장이 멈춘 시장에서 완성차·부품사의 실적 방어는 비용 구조 재편으로 이어져, 부품 밸류체인의 통합과 구조조정형 딜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째, 전기차 일변도에서 하이브리드 강세로의 믹스 변화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부품 기업의 전략적 가치 재평가와 볼트온 인수의 촉매가 될 수 있습니다. 셋째, 미·중 친환경차 비중 하락과 남미 등 신흥시장의 부상은 완성차·부품사의 지역 포트폴리오 재편과 크로스보더 딜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