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인사이트 히어로

    Insights

    인사이트

    KPMG의 리포트와 M&A 트렌드, 오너 엑시트 스토리로 시장을 읽는 전문성을 제공합니다.

    NEW공개 인사이트

    핵추진 잠수함이 열어젖힌 K-조선의 새 시장 — 전략 산업 클러스터로의 도약

    핵추진 잠수함이 열어젖힌 K-조선의 새 시장 — 전략 산업 클러스터로의 도약

    K-조선이 새로운 전략 산업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이 발간한 Business Focus에 따르면, 2025년 10월 경주 한미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요청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하면서 관련 세부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현재 전 세계 6개국(미국, 러시아, 중국, 프랑스, 영국, 인도)만이 핵추진 잠수함을 보유한 가운데, 한국의 진입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핵추진 잠수함의 전략적 가치. 핵추진 잠수함은 재래식 디젤 잠수함 대비 잠항 심도(95~140m), 지속 잠항 기간(2~3개월 이상), 최대 속력(25~30노트)에서 압도적 우위를 갖습니다. 잠항 시 배터리 교체 없이 장기 작전이 가능하다는 특성은 전략 핵억지력의 핵심입니다. 건조·운용은 미국, 러시아, 중국, 프랑스, 영국, 인도 등 6개국으로 한정되며 '전략 조선'으로서 국가 전략 산업 클러스터 확장을 의미합니다.

    필요 조건과 산업 파급효과.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는 전용 조선 인프라 전용 파급효과 공급자 우위 시장 구조가 단기간 유지될 전망이나, 중동 데이터센터 수요 변화와 군사용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한 중장기 대응 전략 수립이 필요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분야 기업으로 참가한 점도 주목됩니다.

    M&A 관점의 함의. K조선의 핵추진 잠수함 시장 진입은 방산·조선 생태계 전반의 M&A 기회를 촉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첫째, 방사선 통제·원자력 안전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의 기술 파트너십 또는 인수가 핵심 역량 확보의 지름길이 될 전망입니다. 둘째, 핵추진 특수 소재(고강도 강판, 특수 용접 등)·음향 센서·추진체계 관련 공급망 내 기업들의 전략적 가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수직 통합형 M&A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셋째, 북미 동맹 해양 방산 공급망 참여 확대를 위해 미국·캐나다의 방산·MRO 기업을 대상으로 한 크로스보더 M&A가 촉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보고서 전문: 삼정KPMG 경제연구원, Business Focus (2026.04)

    문의: 삼정KPMG M&A센터